검도쉐프 맛있는 이야기
운동할때도,부엌에서도 칼을 들고 있는 남자입니다. 예전엔 보수적인 가장이었는데, 외국살이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내와 가사분담을 하면서 비교적 시간이 자유로운 제가 주로 요리를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에서 살고 있어 각국의 요리를 맛볼 기회가 많습니다. 여러 나라의 음식들을 먹고, 만들면서 식도락의 즐거움을 우리집 식탁에서 즐기고 싶습니다. 집이란 작은 공간에서 만나는 넓은 세계의 다양한 맛이라고 할까요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재료로 똑같은 요리를 해도 맛의 차이가 있는 것은 귀찮더라도 먹는 사람을 생각해서 일부러 수고스러운 방식을 선택하는 마음때문인 것 같습니다. 모든 어머님들의 음식이 자식들에게 최고의 음식인 것도 그 때문이겠지요.